중국 보이차 효능과 카페인 부작용/구매시 주의사항

 

중국 10대 명차로 꼽히는 보이차는 보통의 차와 달리 오래 묵혀둘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의 차들이 차가운 성질을 가지는 반면 보이차는 발효를 시키는 과정에서 성질이 따뜻하게 변하며, 위에 부담을 주는 성분을 제거해주며, 오래 묵혀둘수록 맛과 약효가 더 뛰어난 차로 알려져 오래 묵혀둘수록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중국에서 유명했고, 우리나라나 해외에서는 잘 모르던 차였는데 그 효능이 TV나 기타 매체를 통해서 소개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중국 여행에 보이차를 사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이차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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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알려진 효능으로는 위를 따뜻하게 보호하여 소화를 도와주며,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주어 변비에 좋으며,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의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해주며, 갈릭산 성분이 지방의 축척을 막아주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식당을 가면 기름진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보이차를 제공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보이차가 내장지방을 제거해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잡아줍니다. 덕분인지 중국사람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만 살이 많이 안 찌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보이차 열풍의 주역이 되었던 다이어트와 더불어서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보이차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치아에 기생하는 충치를 억제하며,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이차 부작용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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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에서 다녀오면서 값비싼 보이차를 사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맛 때문에 사 오는 게 아니라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사 오는 것이라면 추천을 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맛과 향, 효능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보관을 한 품질을 검증받은 보이차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보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효능이 떨어지는데요. 중국의 차판매점에서 판매하는 보이차를 어떤 방식으로 보관이 되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차는 발효가 되었기에 카페인의 함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자신의 몸과 맞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요. 간단하게 시음을 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약 1~3년정도 된 그리 비싸지 않은 보이차를 구매하셔서 드셔 보시고, 검증받은 오래 숙성된 보이차를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몸에 좋은 약이라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는데요. 보이차도 많이 드시면 속 쓰림이나 위장장애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