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에 좋은 음식 자색당근 효능과 먹는방법

 

자색당근은 일반 당근보다 짙은 보라색을 띠며, 주로 고산지대의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야생종으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과 같이 중동지역에서 주로 재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0년 전부터 개량하여 남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며, 크기는 10~20cm 정도이다.

 

일반 당근보다 당도가 높아 샐러드나 주스로 갈아 마시며, 자색당근과 설탕을 1:1 비율로 하여 3개월간 숙성시켜 원액을 마시기도 한다. 그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눈 건강 및 노화방지

 

자색당근에는 눈의 피로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며, 백내장, 녹내장 같은 눈 질환 예방에 특히 도움이 되며, 어두운 곳에서 잘 안 보이는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의 노화 방지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눈 건강에 좋은 채소 중에서도 베스트 안에 드는 채소이며,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황산화물질이 일반 당근의 20배, 블루베리의 5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2. 항암 및 면역력 증가

 

비타민 A를 생성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암, 동맥경화증, 관절염, 백내장 등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급원이 베타카로틴이라 과잉 섭취를 해도 부작용 같은 것은 없다고 하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발암, 독성물질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

 

 

3. 혈관질환

 

일반 당근에 비해서 항암작용과 심장질환을 막아주는 폴리페놀이 1.5배, 혈액세포의 응혈 작용을 완화시켜주는 폴라보노이드가 10배 이상, 비타민 A를 생성해주는 안토시아닌이 30배 이상 함류되어 있다.

 

꾸준히 섭취를 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 및, 피를 맑게 하여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당뇨병 개선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어, 췌장의 세포를 보호하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조절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덕분에 당뇨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변비 개선

 

열량은 낮은데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 덕분에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마이너스 칼로리 채소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섭취 방법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대부분의 채소들은 껍질에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은데, 껍질에 붙어 있는 농약성분이나 세균들이 걱정이 된다면, 식초 혹은 과일주로 씻어주거나, 물에 10분 이상 담궈놓으면 웬만한 농약성분들은 다 날아간다고 한다. 단, 당근을 씻을 때 식초는 피해 주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당근과 식초가 만나면 당근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성분이 파괴된다고 한다.

 

자색당근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자색당근을 깨끗이 씻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자색당근 밥을 지어서 먹을 수도 있는데 자색당근 하나를 4~5 등분하여 밥을 지으면 영양밥이 되다고 한다.

 

자색당근의 효능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색당근즙을 구매해서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자색당근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3개월간 발효시켜 발효원액을 섭취할 수도 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아주 만점이라고 한다.

 

※이렇게 좋은 효능들이 많이 있지만 자색당근은 하루에 2개 이하의 섭취가 좋다고 한다. 과다 섭취할 경우 손이나 얼굴 부위가 누렇게 변하는 황색소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